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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건축사회, 일본 ‘JIA 가고시마협회’ 방문 교류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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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건축사회, 일본 ‘JIA 가고시마협회’ 방문 교류활동
  • 김종일 기자
  • 승인 2023.10.23 17: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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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 감소에 따른 초등학교 통합과 주민연계 시설 활용방안 모색
-가고시마대학 건축전공학생 대상 ‘한옥건축 및 온돌문화의 특성’, ‘한국의 현대건축’ 강연

 

전라북도건축사회는 지난 19일부터 22일 일본 가고시마현 ‘JIA 가고시마 건축가회’를 방문해 활발한 건축문화 교류활동을 펼쳤다.

전라북도건축사회 방문단은 먼저 가고시마 현청을 방문해 가고시마현이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서민 주거 복지정책 중 현립 공용주택의 개발계획을 듣고 계획의 방향 및 추진 일정과 운영 등에 대해 논의하고 의견을 나눴다.

또한, 가고시마 시청을 방문, 인구 감소에 따른 초등학생 감소와 이에 따른 초등학교의 통합과 주민 연계시설 활용방안 등을 논의하는 등 양 기관을 잇달아 방문하며 전라북도의 현실적 문제에 대해 전문가 집단인 건축사로서의 역할을 공유했다.

특히, 국립 가고시마대학을 방문해 가고시마대학 건축학과 대학원생을 상대로 한옥건축의 특성과 온돌문화의 특성, 그리고 한국의 현대건축에 대한 강의를 진행해 한국의 건축을 알리고 현지 대학과 전라북도건축사회 간의 교류의 장을 넓혔다.

가고시마현 지역건축사회가 주관한 고등학교 학생들을 상대로 한 건축작품 공모전에 제출된 건축디자인 작품들을 심사하고 전라북도건축사회 회장상을 선정해 시상했으며 가고시마지역 건축사회에서 주최하는 ‘2023 가고시마 건축전’을 방문해 전라북도건축사회가 보낸 작품과 함께 전시된 지역 전문가들의 작품도 함께 감상했다.

더불어 시라시 복합시청 청사 신축공사 현장도 방문해 요즘 한반도에서도 지진의 우려가 커지고 있는 만큼 면진구조 기법을 견착하는 등 양 지역 간 교류활동을 통해 전라북도를 알리고 새로운 문화교류를 통해 건축문화 발전을 위해 노력했다.

박진만 회장은 “인구 감소에 따른 일본의 건축정책 방향을 참고해 더딘 지역발전이 낙후로 이어지지 않도록 전라북도 지역발전을 위한 노력에 전라북도건축사회는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종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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