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치매환자의 실종예방 및 조기발견을 위한 안전·보호 정책 추진과 사회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한 행보
전북은행은 19일 전북지방경찰청에서 ‘치매어르신 실종예방 및 조기발견’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전북지방경찰청 김병기 자치경찰부장,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유병설 사무처장, 전북은행 김영석 사회공헌홍보부장 등이 참석, 치매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고 도내 치매환자의 실종예방 및 조기발견을 위한 안전·보호 정책 추진과 사회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북은행과 전북지방경찰청,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도내 치매환자 및 그 가족을 실종으로 인한 범죄와 다양한 안전사고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배회감지기 지원사업 기금후원’, ‘실종 사건 발생 시 수색·수사에 배회감지기 활용’, ‘치매환자 배회감지기 보금 및 관리’ 등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백종일 은행장은 “도내 치매환자 실종신고가 연 300만건으로 매년 증가 추세에 있는 가운에 이번 협약이 치매환자 실종예방 및 조기발견을 할 수 있는 발판이 되길 바란다”며 “도내 치매환자 및 가족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자 하는 전북은행의 마음이 전북도민의 관심을 키우는 힘이 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김종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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