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가 지난 13일 제2청사에서 2023년 하반기 청소년복지심의위원회(위원장 오선익 복지환경국장)를 개최했다.
청소년복지심의위원회는 위기청소년 지원 활성화를 위해 청소년상담복지센터를 비롯 교육지원청, 경찰서, 법무부 보호관찰소 등 필수 연계기관의 청소년 업무 관계자 등 14명의 위원으로 구성됐다.
이날 회의는 9명의 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청소년상담복지센터의 2023년 운영현황과 실적 보고에 이어 위기청소년 특별지원 대상자 선정 심의 등으로 진행됐다.
지원 대상자로 선정된 4명의 청소년은 향후 3개월간 일정 규모의 생활비 지원을 받게 된다.
오선익 위원장은 “지역 내 청소년들의 바르고 건강한 성장을 위한 맞춤형 지원이 계속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정읍시 인재양성과에서는 위기청소년 특별지원사업을 통해 보호자가 없거나 실질적으로 보호를 받지 못하는 위기청소년에게 생활비와 학업비 지원 등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사업과 관련 자세한 사항은 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531-3000)로 문의하면 된다. 정읍=김진엽기자
저작권자 © 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