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전북도에 따르면 지난 10일 글로벌체험 해외연수 장학생 신청서 접수 마감 결과, 총 530명 모집에 2000명이 응시해 3.8대 1(지난해 3.38대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시군별로는 전주시가 6.14대 1로 가장 높았으며 구산 5.21대 1, 익산 4.95대 1, 고창 3.64대 1 등순으로 나타났다.
학생층별 경쟁률은 초등학생이 296명 모집에 1178명이 접수, 3.77대 1를 보였으며 중학생이 164명 모집에 656명 접수(4대1), 대학생이 70명 모집에 166명이 접수(2.37대 1)했다.
도와 인재육성재단은 오는 27일부터 내달 1일까지 3일간 초등학생 신청자를 대상으로 시군 순회면접을 가질 예정이며 대학생의 경우 도청에서 내달 15일 집합면접이 실시된다.
글로벌해외연수 장학생으로 선발되면 초중학생은 연수경비의 최대 80%를, 대학생은 1000만원 이내에 차등 지원받아 캐나다 등 4개권역에 여름과 겨울학기로 나눠 연수를 떠난다.
윤동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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