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학교병원 운영 전라북도 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가 전라북도 건강증진과 관계자 및 전북 도내 14개 보건소 지역사회중심재활사업(CBR) 실무자들을 초청, 간담회와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CBR 사업 실무자 간담회&역량 강화 교육은 장애인 건강권 및 의료접근성 보장에 관한 법률 제20조에 근거, 장애인 건강 보건 관리를 담당하는 전라북도 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가 장애인 건강관리사업의 내실화를 기하고 보건소 지역사회 중심 재활사업과 효율적인 연계를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행사를 통해 장애인 건강보건관리사업의 연계와 협력체계를 공고히 하고 실무자들의 역량을 강화하는 한편, 전문성 향상과 질적 수준 향상 효과를 가져 올 것으로 보인다.
주민철 전라북도 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장은 “장애인들은 행동에 제약이 있어 법률에서 보장한 자신의 권리마저도 누리지 못한 경우들이 많다”며 “전라북도 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와 전라북도, 도내 14개 보건소의 지역사회중심재활사업 간 유기적 협력체계가 효과적으로 작동하여 장애인들의 건강권 증진 및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익산=정영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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