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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륵사지에서 한 달간 빛의 향연, 찬사 속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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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륵사지에서 한 달간 빛의 향연, 찬사 속 성공
  • 정영안 기자
  • 승인 2023.10.10 13:5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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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는 ‘2023 익산 미륵사지 미디어아트 페스타15만 명이 넘는 방문객이 찾아오며 성황리에 마쳤다고 10일 밝혔다.

지난달 9일부터 이달 9일까지 한 달간 미륵사지 일원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는 1400년 전 백제 밤하늘을 꿈꾸게 하는 빛의 향연으로 세계유산 백제왕도 익산의 명성을 알리며 야간관광의 새 지평을 열었다.

전국 대표 미디어아트로 올해 3회차를 맞이한 이번 행사는용화세계, 백제익산을 주제로 미륵사지가 가진 무형의 콘텐츠를 미디어 디지털 기술로 접목해 세계유산을 새롭게 즐길 수 있게 개최됐다.

미디어 파사드와 융복합 미디어쇼, 드론 라이트 쇼를 결합하여 미륵사지의 역사적 가치를 융복합 예술로 표현해, 미륵사의 창건 의미, 무왕과 선화공주의 스토리를 시각적으로 표현하여 쉽게 문화유산을 이해하는데 크게 기여했다.

매 주말 총 15회 진행된 익산시립무용단의불멸의 백제! 희망의 빛!’공연은 이번 행사의 하이라이트였다.

단원들의 수준 높은 대규모 군무와 화려한 미디어 파사드가 결합하여 백제의 부국강병을 이루어낸 무왕과 선화공주의 스토리를 웅장한 퍼포먼스로 구현하여 관람객들에게 감동을 선사해, 익산 공연예술의 새로운 대표 콘텐츠로 자리 잡았다.

시 관계자는 미륵사지의 세계유산으로서의 가치를 높이고, 문화유산을 쉽게 이해하는데 크게 기여했으며, 힐링의 공간으로서 체류시간이 크게 증가하는 효과도 얻었다.”야간관광의 새 지평을 연 이번 페스타로 미륵사지가 방문객들에게 꿈같은 선물이 되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익산=정영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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