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창업자금 지원 대상자 선정 및 2024년도 운용계획 심의
정읍시가 지난달 26일 청년발전기금 운용심의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위원장인 김형우 부시장을 비롯한 7명의 위원이 참석해 2023년 청년창업 지원사업 대상자를 선정하고, 2024년도 운용계획을 심의하는 등 기금의 운용 방향성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시는 지난해부터 청년발전기금을 운용해 청년들의 자립기반 형성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각종 사업들을 추진해왔다.
또한 청년발전기금 운용심의위원회를 설치해 효율적으로 기금을 관리하고 운용하고 있다.
시는 지난달 15일 청년과 여성의 비중을 높여 10명(당연직 3명, 위촉직 7명)의 위원을 새롭게 위촉했다. 이들은 청년발전기금 계획을 수립하고 결산보고서 작성을 심의하는 등 맞춤형 청년정책 수립 과정에 참여하게 된다.
김형우 부시장은 “지역 청년과 위원들의 의견을 귀담아 청년발전기금의 효율적인 운용을 통해 청년들이 정읍시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읍=김진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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