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가 영농현장에서 활용도가 높은 농업용 드론의 안전사고 예방과 활용 효율을 높이기 위해 11월까지 전문 자격증반을 운영한다.
종자 파종, 방제, 비료 살포 등 다양한 부분에서 사용되는 농업용 드론은 생육 확인과 병해충 예찰 등에 활용 가치가 매우 높고 농가 경영비와 노동시간 절감 효과가 있어 사용이 증가하는 추세다.
이에 시는 매년 10여명을 선정해 농업용 드론 조종이 가능한 1종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도록 교육비를 지원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44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이주연 농촌지원과장은 “농업용 드론 활용 가치를 높이고 활성화하기 위해 자격증 취득 지원과 안전사고 예방 등 다양한 교육을 지속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정읍=김진엽기자
저작권자 © 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