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와 전북청년허브센터가 청년 참여형 정책지원 강화에 나선다.
3일 도에 따르면 이달에만 △ 전라북도 청년정책포럼단 우수정책 선정 △ 청년활동지원 '모두다' 글로벌 체험단 △ 찾아가는 청년정책 상담창구 운영 등 3가지다.
먼저, 청년정책의 연구·제안 및 참여를 위해 50인으로 구성된 청년정책포럼단에서 제안한 우수정책 중 내년도 시범 사업화에 적용할 정책을 선정해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어 줄 청년정책을 적극 추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올해 구성된 제8기 포럼단이 제안한 정책은 총 75건으로, 청년들을 대상으로 공개투표를 실시한 후 뽑힌 정책을 내년도 신규사업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청년들의 자립심과 글로벌 역량강화 향상을 위한 청년활동 지원사업인 '모두다 사업'은 오는 16일부터 20일까지 베트남에서 열린다.
빈증성 부의장이 청년정책 및 청년창업에 대한 강의를 진행하는 것을 시작으로 호치민시민청년유니온 같은 청년단체와 청년창업가와의 네트워킹도 진행한다.
이밖에도 청년정책 홍보를 통한 정책 접근성을 높이는 '찾아가는 청년정책 상담창구'도 오는 5일 원광대에서 운영될 예정이다.
이영상 도 청년정책과장은 "앞으로도 번뜩이는 아이디어를 정책에 담을 수 있도록 청년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홍민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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