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성식품특화농공단지 98억 규모 신설투자…50여명 신규 일자리 창출
정읍시가 지난 25일 신선편의식품 가공기업인 (주)과수이제(대표 김강수) 농업회사법인과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주)과수이제는 소성식품특화농공단지 내 1만6068.4㎡(4860평) 부지에 98억 규모의 신설투자하고 50여명의 신규 인력을 채용할 예정이다.
또한 올해 생산시설을 갖춰 2024년부터 본격 생산된 컵과일, 착즙주스, 스테비아과채 등 제품의 온라인 판매를 비롯해 대형식자재, 프랜차이즈 업체 등에 납품할 계획이다.
원료농산물은 지역에서 우선 구매하고, 특작농산물은 지역에서 계약재배를 통해 조달할 계획이다.
김강수 대표는 “정읍시의 적극적인 지원에 감사드린다”면서 “지역농가와 상생협력 토대를 만들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학수 시장은 “경기가 침체된 시기임에도 투자를 결정해준 김강수 대표께 감사드린다”며 “과수이제㈜가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해 시민과 함께 할 수 있는 기업이 될 수 있도록 행정·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정읍=김진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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