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 열병합발전소 OCI SE㈜(대표이사 김동문)가 26일 발전소 주변 지역주민 자녀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장학생 선발은 저소득층 자녀 중 학업성적이 우수하고 타의 모범이 되는 학생들을 소룡동, 미성동, 옥서면으로부터 추천받았으며 중·고등학생 73명, 대학생 17명 등 90명이다.
올해 OCI SE㈜ 장학금은 중학생 100만원, 고등학생·대학생 150만원씩 총 1억1,600만원이다.
OCI SE㈜ 김동문 대표이사는 “이번 장학증서 수여식이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학생들의 꿈을 향해 한걸음 더 나아갈 수 있도록 격려가 되는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어려운 학생들을 위해 많은 관심을 갖겠다”고 말했다.
OCI SE㈜는 전기, 증기, 냉난방(보일러)을 취급하는 친환경 열병합발전 시스템을 갖춘 회사로, 지난 2016년부터 8년간 636명 학생에게 8억2천여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군산=김종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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