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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인바이오, 미국 Narwhal社와 2500만불 대형 수출계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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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인바이오, 미국 Narwhal社와 2500만불 대형 수출계약 체결
  • 김명수 기자
  • 승인 2023.09.19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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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캐나다, 멕시코 3개국에 5년간 2500만 달러 규모
- 바이오진흥원, 반려견 전용라면 ‘안심댕면’ 대량 수출길 열어
영인바이오, 미국 Narwhal社와 2500만불 대형 수출계약 체결
영인바이오, 미국 Narwhal社와 2500만불 대형 수출계약 체결

전북바이오융합산업진흥원(원장 이은미, 이하 바이오진흥원)은 군산 소재 (유)영인바이오(대표 최인정)가 지난 14일 미주지역을 거점으로 하는 Narwhal Inc.와 5년간 2500만달러(한화 약 330억) 규모의 대형 수출계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지역의 농수산물을 활용해 반려동물용 라면, 종합영양제, 콜라겐 등 펫푸드를 개발 및 제조하는 영인바이오는 바이오진흥원의 농생명 창업기업 출신으로, 도와 진흥원의 적극적인 지원을 받아 강아지 전용라면 ‘안심댕면’ 출시 2년 만에 수출을 성사시키는 쾌거를 이뤘다.

강아지 전용라면인 ‘안심댕면’은 기존 라면과 다르게 정제 밀가루는 사용하지 않고 보리와 통밀로 만든 건면을 사용해서 반려동물의 장 건강을 생각한 제품으로, 아미노산 및 단백질이 풍부한 황태와 콜라겐, 유산균 등을 추가해 강아지도 건강하게 먹을 수 있는 제품이다.

영인바이오 최인정 대표는 “이번 수출계약 건은 그동안 제품개발과 함께 꾸준히 수출시장을 두드린 노력의 결과라 더욱 의미가 크다”며 “수출바우처사업과 바이오진흥원의 수출지원을 통해 일본, 베트남, 대만, 태국 등 바이어의 수출문의도 높은 상황으로 국내 반려동물용 K-펫푸드 제품의 우수성을 전 세계에 알리고 싶다”고 밝혔다.

바이오진흥원 이은미 원장은 “영인바이오는 창업초기부터 진흥원에 입주해 신제품 개발과 품질관리, 판로지원 및 수출시장 개척 등 종합지원을 받으며 빠르게 성장한 기업”이라며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수출국을 확대할 수 있도록 다방면의 수출활성화를 도와 세계적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김명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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