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찬준 김제 부시장이 지난 3일 취임 이후 업무보고에 이어 10일부터 19일까지 3일간에 걸쳐 김제시 주요 현안 사업장 점검에 나서는 등 발 빠른 현장행정을 펼치고 있어 주목 받고 있다.
이번 현장 방문은 김제시 미래 성장 동력이 될 대규모 사업을 비롯 시민 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사업장까지 주요 사업장 총 20여 곳을 방문, 사업추진 현황 점검과 향후 운영 방향에 대한 대책 등을 논의했다.
이 부시장은 첫날(10일) △김제 온천관광지(스파랜드) △김제 스마트팜 혁신밸리 △백구 제1·2 특장차 전문단지 △김제 선암자연휴양림 △새만금권 전통 한옥문화 체험공간 예정지 등을 방문, 사업 추진상황과 문제점 등을 점검했다.
이어 둘째날(12일)은 새만금 일원(신항만, 새만금 수목원, 스마트 수변도시, 국립해양생명과학관, 스마트팜 3-패키지 사업지 등)과 커뮤니티 복합센터 조성 사업장 등을 방문, 사업 추진 진행상황과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마지막 날(19일)은 △김제 노인복지주택 △문화예술 커뮤니티센터 건립사업 △창의학습 커뮤니티센터 건립사업 △지평선 제2 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 △종자생명 산업 혁신클러스터 조성사업 △제2 체육공원 조성 △벽골제 대표관광지 등을 방문,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청취하는 순으로 마무했다.
이찬준 부시장은“일하다 접시를 깨는 것은 인정할 수 있으나 일하지 않아 접시에 먼지가 쌓이는 것은 용인할 수 없다며, 몰입하고 해결방안을 찾고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추진해 전북권 4대 도시로 웅비하는 김제 실현을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김제=임재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