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가 기재 도입에 따라 8월 1일 청주-제주 등 노선 다변화 본격화
이스타항공이 일본 노선을 취항하며 국제노선 확장을 본격화한다.
이스타항공은 최근 인천-도쿄, 인천-오사카 노선의 운항 허가를 받아 오는 9월 20일부터 정기편 운항 일정을 확정했다고 18일 밝혔다.
운항 스케줄이 확정됨에 따라 18일 오후 2시부터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을 통해 탑승기간 9월 20일부터 10월 28일까지의 항공권을 오픈해 판매를 시작했다.
인천-도쿄(나리타공항) 노선은 매일 1 왕복, 인천-오사카(간사이공항) 노선은 매일 2 왕복 운항한다.
더불어 지난 6월 4호기를 도입해 김포-제주 노선을 증평했다.
이후 7월 도입 예정인 5호기를 8월부터 청주-제주 노선에 투입해 제주 노선을 확대하고 8월 중 6, 7호기를 도입해 김포-대만 노선과 인천발 일본, 동남아 노선 등 국제선 운항에 투입할 예저이다.
이스타항공 관계자는 “연초 목표한 사업 계획에 따라 기재 도입과 노선 취항이 큰 차질 없이 진행되고 있다”며 “수요가 높은 노선부터 순차적으로 취항하는 만큼 경쟁력 있는 가격으로 시장을 공략해 고객의 선택을 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자세한 운항 일정은 이스타항공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종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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