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가 도심에 위치한 평생학습관을 이용하기 어려운 읍·면·동 주민들의 학습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찾아가는 평생학습 서비스인 ‘모두배움터’를 운영하고 있다.
이는 마을 구석구석으로 찾아가 다양한 학습을 제공함으로써 지역주민의 배움에 대한 열정과 교육기관 접근성을 용이하게 하는 사업이다.
특히, 주민이 원하는 강좌를 시간과 장소 등 여건에 따라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설계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7월에 감곡면 등 13개 읍·면·동에서 개강한 15개 프로그램에는 지역주민 230명 이상이 참여했다.
백지원 인재양성과장은 “단 한 사람의 주민도 소외됨이 없이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배움이 즐겁고 행복한 평생학습도시 문화 조성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읍=김진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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