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가 미국 컬버시와 우호협력과 교류를 더욱 강화한다.
시는 자매결연 40년을 맞아 정헌율 시장을 비롯한 대표단이 27일부터 컬버시 등을 방문한다.
23일 시는 미국 캘리포니아주 컬버시와 자매결연 40주년을 맞아 청소년, 문화, 관광 등의 교류 강화에 나선다고 밝혔다.
시 대표단은 교류 협력 강화를 위한 확인서를 작성하고 기념품을 교환하며 우호를 증진한다.
지난 2000년 이후 현재까지 지속되고 있는 청소년 홈스테이 강화를 위해 프로그램 다양화, 인원 증원 등에 대한 내용과 교류 협력 강화 방안을 모색한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이번 자매결연 40주년을 맞아 컬버시 방문을 통해 두 도시의 돈독한 우호관계를 재확인했다”며 “앞으로 오랜 기간 두 도시가 화합하고 상생할 수 있는 발전적인 관계로 나아갈 수 있는 밑거름이 되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 1983년 9월 21일 컬버시와 자매결연을 맺은 이래 청소년, 문화, 관광 등 여러 분야에서 활발한 상호교류를 해오고 있다.
청소년 홈스테이는 지금까지 익산시 학생 총 155명이 참가하였으며 올해 8월에도 컬버시에서 익산시 학생 5명이 홈스테이를 할 예정이다.
익산=정영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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