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 금구면(면장 두일균) 복지기동대(대장 권혁윤)는 24일 금구면 2층 소회의실에서 대원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회의를 갖고 독거노인, 장애인 등을 포함한 취약계층 14세대에 가스 안전 차단기 설치 봉사를 펼치기고 했다.

금구면 복지기동대는 계속해서 대두되는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직접 발굴 및 타 단체와의 연계를 통해 발굴에 힘쓰고 있다.

대상자 어르신은 “나이가 들어갈수록 기억력이 줄어가는데 가스타이머 설정을 통해 위험을 사전 예방할 수 있어 안심이 된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권혁윤 복지기동대장은 “이번 봉사를 앞두고 가스안전차단기 설치에 대한 수요가 가장 많은 것을 확인했다며, 계속해서 발생하는 가스 화재를 기동대의 작은 봉사를 통해 예방할 수 있어 뿌듯하다”고 말했다.

두일균 금구면장은 "같이 봉사활동을 진행하면서 복지기동대의 봉사에 대한 열정을 볼 수 있었다며, 행정과 민간이 함께해 더욱 발전하도록 힘쓰자”고 전했다.

김제=임재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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