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농촌진흥청, 18일 전북 완주에서 도시농업 춘계 학술토론회 개최
- 도시농업 3차 5개년 정책내용(안) 공유, 발전방안 토의
- 도시농업 3차 5개년 정책내용(안) 공유, 발전방안 토의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지난 10년을 돌아보고 미래 발전 방향을 논의하고자 국립원예특작과학원 개원 70주년 기념행사와 연계해 오는 18일 전북혁신도시에서 도시농업 춘계 학술토론회(심포지엄)를 연다.
(사)한국도시농업연구회와 함께 개최하는 이번 토론회는 도시농업의 최근 경향인 여가와 건강, 기후변화 등을 반영해 수립하고 있는 도시농업의 정책 내용(안)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했다.
또한, 정책 수립 과정에서 제기된 도시농업의 현황을 돌아보고 발전방안을 찾는 기회로 삼을 계획이다.
한국도시농업연구회 박공영 회장은 “이번 토론회가 과거 도시농업 10년을 돌아보고 미래 100년을 준비하는 주춧돌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도시농업과 김광진 과장은 “농촌진흥청은 그간 공간과 환경조성 기술을 개발하고 텃밭 다양성 증진을 위한 자원 발굴과 교육·문화·치유에 이르는 활용 자원 개발에 노력해 왔다”며 “이번 토론회가 새로운 도시농업의 방향성을 세우고 이를 실천할 동력을 찾는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명수기자
저작권자 © 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