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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신혼부부·청년 집 걱정 없는 도시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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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신혼부부·청년 집 걱정 없는 도시 만든다”
  • 정영안 기자
  • 승인 2023.05.04 16: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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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가 다양한 주거 지원 정책을 통해 신혼부부와 청년들이 집 걱정 없는 도시로 만든다.

특히 공공은 물론 민간아파트까지 입주 가능하도록 전세 보증금과 구입 자금 대출이자를 패키지로 지원하고 있다.

시는 신혼부부와 청년들의 내 집 마련 실현을 위해 규모가 더욱 확대된 주거 패키지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민간 주택은 전세 보증금과 구입 자금 대출이자를 모두 지원하고 있다.

무주택 만 39세 이하 청년과 결혼 후 7년 이내 신혼부부까지 지원 대상이다.

전세 보증금 대출이자의 경우 지난달까지 20여건이 신청됐다.

전용면적 85이하이면서 전세 보증금이 3억원 이하인 주택에 대해 3.0% 이자를 지원한다.이자 지원은 2년마다 연장신청을 하면 6년간 지원 가능하며, 자녀 수 증가에 따라 최장 10년까지도 지원받을 수 있다.

시는 이자 부담 완화를 위해 한국주택금융공사와 협약은행과 협의해 대출(가산)금리를 한시적으로 0.5% 인하하는 결정을 이끌어냈다.

주택 구입 자금은 전용면적 85이하 3억원 이하 주택에 대해 대출이자 3.0% 지원하고 있다.

민간에 이어 공공임대주택까지 지원 범위를 확장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공공임대 주택에 입주 중이거나 입주 대상자로 선정된 무주택 신혼부부에 계약금을 제외한 보증금을 최대 2000만원 한도 내에서 무이자로 융자해준다.

공공임대 주택에 입주 중이거나 입주 대상자로 선정된 무주택 신혼부부에 계약금을 제외한 보증금을 최대 2천만원 한도 내에서 무이자로 융자해준다.

이번 사업도 자녀 수에 따라 최대 10년까지 연장해 지원받을 수 있다.

앞서 시는 공동주택 총량관리제를 도입해 주택 보급률을 도내 평균 수준으로 끌어올리고 신규 주택 물량을 확보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3040 세대의 수요에 부응하기 위해 오는 2026년까지 총 29천세대 정도의 공급계획을 수립해 적재적소에 공급되도록 할 방침이다.

이 가운데 신혼부부와 청년들을 위한 특별공급물량을 30% 이상 확보하고 임대료를 주변 시세의 70%~85% 선에서 공급하는 등 내 집 마련 부담을 덜어주고 있다.

시 관계자는 주택 물량 확보부터 내 집 마련을 위한 다양한 혜택까지 폭넓은 주거 지원 정책을 추진해 시민들이 집 걱정 없는 도시 조성에 박차를 가하겠다더 나아가 안정적인 주거 환경과 살기 좋은 정주 여건으로 청년층 인구가 유입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익산=정영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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