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익장 최화숙, 문화체육장 신영호, 효열장 김희순씨
오는 29일 열리는 제14회 강진면민의 날 면민의 장 수상자로 공익장에 최화숙씨, 문화체육장에 신영호씨, 효열장에 김희순씨가 각각 선정됐다.
임실군 강진면(면장 노창래)은 지난 21일 면사무소 회의실에서‘면민의 장 심사위원회’회의를 개최하고, 이같이 3명을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공익장 수상자인 최화숙(60.사진)씨는 14회에 걸쳐 개최된 강진면민의 날에 음식 장만부터 궂은일까지 마다하지 않고 도맡아 하는 등 헌신적인 활동으로 지역 화합에 앞장서는 등 면민들에게 모범이 됐다.
문화체육장에 선정된 신영호(39.사진)씨는 임실군 각종 체육대회 개최 시 면 대표선수 발굴과 출전에 앞장섰으며, 임실군수배 배구대회 우승 등 강진면 체육회 발전에 크게 기여했다.
효열장 수상자인 김희순(60.사진)씨 지난 2010년 2월부터 노인성 치매를 앓는 시어머니를 지극정성으로 모시며 가정일과 농사일에 헌신하는 등 경로효친사상 고취에 타의 귀감이 돼 선정됐다.
노창래 면장은“이번 심의위원회를 통해 우리 강진면의 지역발전을 위해 애써주신 분들이 선정된 것 같고, 면민의 장 시상식 날 이분들의 그간 노고가 박수받을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한편, 면민의 장 수상자 시상식은 오는 29일 갈담초등학교에서 개최되는 강진면민의 날 기념식에서 진행될 예정이다./임실=문홍철기자
저작권자 © 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