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는 일상 속 작은 아이디어를 정책으로 담아낼 '제9기 생활공감정책참여단' 활동을 본격 개시했다.

20일 도는 생활공감정책 참여단과 관계자 등 80여명과 함께 발대식을 갖고 국·도정 개선을 위한 정책현장 참여와 나눔 봉사 활동에 적극 임할 것을 결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 위촉식 △ 정책기법 교육 △ 생활공감정책참여단 활동 방향설정 △ 역량강화 교육 등으로 진행됐다. 

조봉업 도 행정부지사는 "생활 속 아이디어가 도민들의 공감을 얻으면 정책이 되고, 변화와 혁신을 이끌 정책을 위해서는 참여단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하다"며 "생활공감정책참여단이 사명감을 갖고 적극적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9기 생활공감정책 참여단은 2025년 2월 28일까지 2년간 활동할 예정이며, 회사원부터 자영업자, 학생, 주부 등 20대부터 70대까지 폭넓은 연령대와 직업군으로 구성돼 다양한 정책 제안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

홍민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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