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거점형 양성평등센터(센터장 이주연)가 공공기관 성평등 직장문화 조성사업에 참여할 기관을 모집한다.
지난달 31일 센터에 따르면 해당 사업은 성평등 인식개선으로 일하기 좋은 직장문화, 일과 삶의 조화가 가능한 근무 여건을 마련하고 성희롱·성불평등 없는 건강한 조직문화 확산을 위해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제도다.
참여 기관에 대해 센터는 성불평등 없는 건강한 조직문화 형성과 직장 내 성희롱 발생 시 처리 절차, 피해자 보호 및 구성원의 역할 등 교육의 실효성을 담보하고 참여자들의 성인지력 향상을 위해 내실 있는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신청기한은 3일부터 28일까지로 선착순 10곳을 모집한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기관은 전북연구원 여성정책연구소 누리집(www.jwri.kr)에서 신청서 확인 및 작성 후, 이메일(jgec@jthink.kr)로 제출하면 된다.
이주연 센터장 직무대행은 "이번 공공기관 성평등 직장문화 조성사업으로 공정 영역에서의 성차별 없는 건강한 조직문화가 조성될 것으로 기대하며 관심있는 기관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홍민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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