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여성경제인협회 전북지회(회장 박숙영)는 지난 28일 완주군청(군수 유희태)을 방문해 여성경제인으로써의 건의사항과 애로사항 소통을 위해 간담회를 가졌다.
자리에는 박숙영 회장과 전북지회 회원 13명, 유희태 군수가 참석했으며, 수의계약과 지역산업 활성화에 대한 건의 및 질의와 답변으로 진행됐다.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전북지회는 △지역 관내에 폐기물 지원센터 설립 요청 △산업 활성화를 위한 관내 중소기업이 가지고 있는 애로사항에 대한 관심 그리고 △군내 기업에 위주의 수의계약 처리 요청 그리고 △복지 정책의 일환인 취약계층과 노인들을 위한 위생 서비스 사업 추진 그리고 △식품 기업에 대한 경쟁력 협조 요청을 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완주군에서는 여성경제인들의 역량 강화와 양성평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완주군에서 활동하는 여성기업인들의 활동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박숙영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전북지회장은 “완주군의 지원, 정책을 여성경제인들이 빠르게 접할 수 있도록 여러 분야의 위원 위촉 기회를 마련해 주셨으면 좋겠다”고 요청하며 “여성경제인들이 활발히 활동할 수 있는 기회들을 마련해 주면 적극적으로 임하겠다”고 밝혔다. 김명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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