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철 산불예방 행정력 집중 및 보조금 집행 체계적인 관리강화 강조
이학수 시장이 27일 영상간부회의에서 “농·배수로 등 농업기반시설 정비사업 추진 시 주민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해 영농기 이전에 마무리 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가뭄 등 기상이변에도 농업용수 공급에 차질이 없도록 영농기 전 용수공급 대책을 수립하고, 안정적인 농업용수 확보를 위해 시설물 점검과 유지관리에도 만전을 다해달라”고 촉구했다.
이 시장은 “야외활동이 많아지고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는 봄철에는 강풍 탓에 산불 발생이 늘어 난다”며 “소중한 시민의 생명과 자연환경을 지킬 수 있도록 산불예방에 행정력을 집중해 달라”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신속한 민원 처리와 일관성 있는 민원 업무추진으로 행정에 대한 신뢰도 향상과 민원 만족도 향상에 최선을 다할 것을 주문했다.
또한 시 산하·보조기관이나 민간에 지급하는 보조금이 사업 목적에 맞게 운영될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학수 시장은 “시민의 혈세인 보조금이 당초 목적에 맞지 않게 집행되거나 낭비 요소가 있는지 철저한 점검과 체계적인 관리강화에 힘써 달라”고 강조했다. 정읍=김진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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