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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국가산업단지 후보지, 기존 산단과 연계망 구축해 혁신클러스터 도약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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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국가산업단지 후보지, 기존 산단과 연계망 구축해 혁신클러스터 도약해야
  • 홍민희 기자
  • 승인 2023.03.20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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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완주와 익산이 신규 국가산업단지 후보지로 지정된 가운데, 이들과 기존 산단 간의 연계망 구축을 서둘러 혁신클러스터로의 도약을 이뤄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20일 전북연구원(원장 권혁남)은 이같은 내용을 담은 이슈브리핑 '국가 초격차 산업을 이끌 전북 국가산업단지 클러스터'를 발간해 경쟁력 확보 방안들을 제안했다.

연구원은 중앙정부가 전략적으로 육성하는 수소와 테크푸드 분야의 후보지로 전북이 결정됨에 따라 향후 부처별로 추진되는 정주여건 개선과 연구개발 등 연계 후속사업 유치에 탄력을 받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특히 이번 신규 지정으로 호남고속도로 익산JC를 기점으로 반경 10Km 이내에 탄소(전주), 식품1, 2(익산), 수소(완주), 익산국가산단 등 총 5개의 국가산업단지가 집적됨에 따라 개별 산단을 넘어 전북에 '국가산업단지 클러스터'가 형성되기 위한 최적의 조건을 갖췄다고 주장했다.

연구원은 이번 국가산업단지 신규 지정을 계기로 전북 특성화 국가산업단지 클러스터를 도약하기 위한 향후과제로 세가지를 제시했다.

먼저 국가산업단지 후보지 지정 후 진행되는 예비타당성 조사 및 산업단지계획 인가, 용지 매입 및 조성 공사 등을 첨단산업과 기업의 수요를 고려해 신속히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단순 제조·생산 중심을 넘어 산업 전 주기에 걸친 생태계 조성을 위해서라도 종합적 개발방식의 계획수립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수소-식품-탄소 등 특성화 국가산단의 단절된 부분을 세부 교통망을 잇는 연계망 구축도 필요하다.

특히 국도 1호선과 국도 17호선을 연결할 경우 식품과 수소, 탄소산단 간 연결망이 구축될 수 있어 제6차 국도국지도 5개년 계획에 도로 신설 계획을 추가하는 작업도 병행돼야 한다고 제언했다.

마지막으로 전북특별자치도와 연계해 기업 유치 특례를 강화하는 작업을 통해 예산부터 입주기업 혜택 등의 특례 발굴에도 속도를 내야 한다고 주장했다.

연구책임을 맡은 이지훈 박사는 "전북이 국가산업단지 클러스터를 형성함에 따라 그간 산업정책과 기업유치가 새만금 중심에서 완주, 익산, 전주 등 전북 전역으로 확대되는 만큼 이를 계기로 일자리와 인구가 증가되는 국가산업단지 조성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홍민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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