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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지역인적자원개발위, 산업구조 변화 및 지역 고용 현안 대응을 위해 적극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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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지역인적자원개발위, 산업구조 변화 및 지역 고용 현안 대응을 위해 적극 협력  
  • 김명수 기자
  • 승인 2023.03.16 16: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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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차 위원회 회의 개최, 고용지청-지자체-유관기관 간 협력 지역 일자리 해결해나갈 것
- 전북도 산업구조 개편에 따라 산업 맞춤형 핵심인력 육성할 것
전북지역인적자원개발위, 산업구조 변화 및 지역 고용 현안 대응을 위해 적극 협력
전북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 3차 위원회 개최

전북지역의 일자리 고용 거버넌스 역할을 수행하는 ‘전북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공동위원장 김종훈 전라북도 경제부지사, 윤방섭 전주상공회의소 회장)가 16일 2023년 전북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 3차 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공동위원장인 윤방섭 전주상공회의소 회장과 이경환 고용노동부 전주지청 지청장, 전라북도 교육소통협력국 나해수 국장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난 22년도 성과 및 23년도 사업 추진 현황을 보고했다. 또한, 지난해 도내 1026개 기업을 대상으로 지역 내 인력 및 훈련 수요조사를 실시했으며 조사 내용을 반영해 2023년도 지역·산업맞춤형 인력양성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올해 3개의 공동훈련센터와 2개 파트너훈련기관을 통해 총 67개 과정에 1816명의 인력을 양성하는 한편, 특히 지난 1분기 기업체 가동 중단 등으로 조업이 일시 중지된 기업을 대상으로 재직자의 인건비를 보전하는 유급휴가 훈련을 제공하는 등 기업의 고용유지를 적극 지원해 나가고 있다.

올해 지역혁신프로젝트 사업은 9개 사업과 지역형 플러스 일자리사업 6개 등 총 15개 사업을 통해 약 5만명의 취·창업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농생명·식품산업 지원 및 조선업 고용활성화 플러스 사업을 통해 지역 내 식품기업과 조선업 관련 기업에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전북 도농상생형 플러스 사업 지원으로 도시지역 유휴 인력을 연계해 부족한 농촌 일자리 지원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윤방섭 공동위원장은 “도내 기업은 코로나19 이후 여전히 계속되는 경제 불확실성과 고물가, 고유가 등으로 그 어느때보다도 힘든 시기다. 하지만 다행히 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 재가동, 새만금개발, 이차전지, 신재생에너지사업 등 지역 내 새로운 발전의 전기가 마련됨으로써 희망과 기대를 갖고 있다”며 “전북인자위는 우리 지역 산업계의 수요에 맞는 다양한 인력을 양성하고 재직자의 직무향상을 통해 기업의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추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명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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