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립도서관(관장 소연숙)과 김제노인종합복지관(복지관장 노기보)은 14일 관내 어르신 독서 활성화 및 평생교육 지원을 위한 프로그램 개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 내용은 김제 시내 어르신을 위한 평생교육 프로그램 개발, 노인들의 정서 함양을 위한 자아실현 관련 프로그램 운영, 노인 교육프로그램 및 독서문화행사에 양 기관이 적극 협력함과 아울러 양 기관의 교육시설 및 부대시설 사용에 관한 사항 등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어르신들이 지역사회 공익 증진을 위한 사회참여를 유도할 수 있도록 노력키로 했다.

이에 29일부터 어르신들의 찬란했던 꽃 청춘 이야기를 책으로 만드는 ‘어르신 그림 자서전 만들기’ 프로그램을 운영키로 하고. 프로그램을 마친 후 연말에는 수강생들의 그림 자서전을 시립도서관에 전시할 예정이다.

김광수 부시장은 “실버세대를 위한 건강증진과 더불어 사회적 관계 증진을 위한 프로그램 활성화에 김제시가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김제시립도서관 독서문화진흥팀 (540-4153)에 문의하면 된다.

김제=임재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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