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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 K웰니스·의료관광 메카로 본격 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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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 K웰니스·의료관광 메카로 본격 도약
  • 문홍철 기자
  • 승인 2023.03.02 21: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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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니스·의료 관광 융복합 클러스터’사업지 선정
치즈테마파크·성수산 등 대표관광지 탈바꿈 기대

임실군이 임실치즈테마파크와 힐링 생태관광지인 성수산을 중심으로 한 K웰니스(웰빙+휘트니스)와 의료관광이 복합된 클러스터사업 추진을 본격화 한다.  

2일 군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웰니스·의료 관광 융복합 클러스터’ 공모사업에 전라북도가 최종 선정돼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군은 이번 사업에 공동으로 선정된 진안과 순창 등과 함께 올해부터 오는 2025년까지 3년간 매년 각각 5억원씩 최대 국비 15억원을 지원받는다.  

웰니스·의료 관광 융복합 클러스터사업’에 선정된 군은 임실치즈테마파크와 성수산을 대상으로 다양한 웰니스 관광 컨텐츠 개발과 체험 프로그램 등을 발굴해 추진할 방침이다.  

특히, 군은 임실치즈테마파크와 성수산 생태관광지를 웰니스 관광자원으로 전주·진안·순창과 연계하여 전북 K웰니스 대표 관광지로서의 인지도와 이미지 등도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앞으로 임실군의 웰니스 관광자원인 임실치즈테마파크에서는 치즈·피자체험, 서바이벌체험, 치즈요리체험, 천연발효빵 체험 등 다양한 건강 먹거리를 체험할 수 있다.

또한 성수산 생태관광지에서는 기체험장, 상이암, 편백나무 힐링공간, 생태수목원 등에서 코로나19 등 다변하는 환경 속에서 지친 현대인들에게 힐링과 치유 등을 위한 휴식 공간 등이 제공된다. 

군은 이번 사업 추진으로 웰니스·의료 관광 융복합 클러스터가 대표적인 고부가가치 산업인 만큼 지역관광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 등에도 크게 기 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문화관광체육부의 웰니스·의료 관광 융복합 클러스터사업은 코로나19 이후 높아진 건강·휴식에 대한 관광 수요에 맞춰 웰니스관광 클러스터와 의료관광 클러스터를 전략적으로 통합해 부가가치를 높이기 위한 신성장 산업이다.

이에 문화체육관광부는 K-관광의 경쟁력 강화 등을 위해‘웰니스·의료 관광 융복합 클러스터사업’으로 통합하고, 올해 신규로 광역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공모해 이번에 전라북도가 선정됐다. 

심 민 군수는 “전라북도와 함께 추진하는 사업인 만큼 소비자의 욕구 등에 대응한 관광콘텐츠의 개발과 발굴 등을 통해 임실지역 웰니스 관광자원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관광기반 등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어“이를 토대로 임실군이 치즈와 성수산 등 건강과 힐링의 대표적인 지역으로 탈바꿈 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덧붙였다./임실=문홍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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