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와 정읍시의회가 지난 25일 취약계층을 위한 인도주의 활동에 써달라며 2023년도 적십자 특별회비를 전달했다.

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 권영일 사무처장은 이날 감사의 뜻으로 이학수 시장과 고경윤 시의회 의장에게 특별회원증을 전달했다.

이학수 시장은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분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희망이 될 수 있도록 기부문화가 널리 확산하길 바란다”며 “코로나19 장기화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헌신적으로 봉사하는 대한적십자사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고경윤 의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묵묵히 헌신해 온 대한적십자사에 감사드린다”며 “코로나19와 고물가, 고금리로 모두가 힘든 시기인 만큼 작은 나눔으로 행복한 사회를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적십자회비 모금에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대한적십자사는 2022년 12월 1일부터 2023년 1월 31일까지를 2023년도 적십자회비 집중모금 기간으로 정해 모금운동을 펼치고 있다. 정읍=김진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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