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도의 요금제 가입 없이도 무료혜택을 누릴 수 있는 KTF ‘쇼킹제휴팩’이 인기를 끌고 있다.
KTF에 따르면 지난해 7월 출시한 ‘쇼킹제휴팩’이 출시 8개월 만에 100만 가입자를 돌파하며 매월 13만명, 하루 평균 4000명이 가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쇼킹제휴팩은 기존처럼 별도 요금제에 가입하는 것이 아닌 고객이 추가 부담금 없이 가입해 현금처럼 되돌려 받을 수 있는 무료 부가서비스로, KTF가 미래에셋증권, 삼성화재, 옥션, CJ인터넷 등과 손잡고 내놓은 상품이다.
KTF는 휴대폰에서 ‘쇼’또는 ‘매직엔’을 누르면 무료로 즉시 가입할 수 있고, 2~5명의 가족 적립금을 한 사람이 합산해 사용하거나 가족이 아니더라도 휴대폰 인증만 거치면 이용할 수 있는 점이 인기 요인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쇼 옥션머니는 온라인 쇼핑 시 월 최대 3만5000원을 3개월간 적립해 현금처럼 할인받을 수 있다.
KTF 관계자는 “고객에게 실질적인 요금절감 효과를 제공하는 쇼킹제휴팩에 이어 앞으로도 가계통신비 절약을 위해 개인별 맞춤형 제휴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조효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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