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4-05-01 23:45 (수)
무주군, 2023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공모 선정
상태바
무주군, 2023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공모 선정
  • 한용성 기자
  • 승인 2023.01.10 14:4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3년 연속 쾌거, 국비 15억 포함 27억 원 확보

무주군이 신재생에너지 보급에 새로운 금자탑을 쌓았다. 

무주군은 산업통상자원부 및 한국에너지공단에서 주관하는 ‘2023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공모에 3년 연속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군은 이번 선정으로 국비 15억 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27억 원을 확보했다.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은 에너지 자립 및 친환경 에너지 보급을 도모하기 위해 태양광 · 태양열 · 지열 등 2개 이상의 신재생에너지 발전설비를 특정 지역의 주택 · 공공 · 상업 건물 등에 국비(50%), 군비(35%), 자부담(15%)으로 시행하는 사업이다.

군은 지난해 4월부터 신재생에너지 발전설비 전문기업들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한국에너지공단에서 실시하는 2023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공모에 신청했다. 

공개평가, 심층평가, 총괄평가 등을 거쳐 사업 추진의 타당성을 인정받아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군은 그동안 2021년 무주읍 278개소, 2022년 무풍 · 설천면 155개소에 신재생에너지 발전설비 설치를 완료했으며, 2023년에는 3회차 사업으로 적상 · 안성 · 부남면에 태양광(324개소), 태양열(12개소), 지열(40개소) 발전설비를 설치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군은 3개년 동안 전 읍 · 면을 대상으로 한 신재생에너지 발전설비 보급 목표를 달성할 수 있게 됐으며, 앞으로도 보급률을 고도화하기 위해 확대, 추진할 예정이다.

무주군 산업경제과 김동필 과장은 “앞으로도 많은 군민들이 에너지 복지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3년 연속 공모 선정을 계기로 무주군이 반딧불이가 살아 숨 쉬는 친환경 에너지 자립 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속해 공모사업에 참여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기미잡티레이저 대신 집에서 장희빈미안법으로 얼굴 잡티제거?
  • 군산 나포중 총동창회 화합 한마당 체육대회 성황
  • 대한행정사회, 유사직역 통폐합주장에 반박 성명 발표
  • 이수민, 군산새만금국제마라톤 여자부 풀코스 3연패 도전
  • 만원의 행복! 전북투어버스 타고 누려요
  • 메디트리, 관절 연골엔 MSM 비타민D 출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