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가 지난해 12월 30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2년 임인년 한 해를 마감하는 종무식을 갖고 새 희망과 비전을 향해 힘찬 출발을 다짐했다.
이날 종무식은 이학수 시장과 최재용 부시장을 비롯 국·소장과 실·과·소장, 읍·면·동장, 수상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시는 이학수 시장의 송년사를 내부 방송망을 통해 송출했고, 지역사회 발전에 노력해 온 모범시민과 기업인, 유공공무원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이학수 시장은 2022년 시정 결산에 따른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2023년 새해에도 아낌없는 성원과 새로운 시정 구상을 통한 적극적인 업무추진을 당부했다.
표창장 수여식에서는 민간인 부분 3개 분야 9명의 시민과 공직자 부분 9개 분야 43명의 공무원 등 52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노인장애인과 정재병 장사복지팀장, 산림녹지과 이종삼 산림경영팀장, 건축과 오효원 건축행정팀장, 여성가족과 박순배 드림스타트팀장이 국무총리 표창, 성장전략실 강수갑 주무관이 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또한 종합민원과 이성호 주무관 등 6명이 모범공무원 표창을, 도시재생과 왕경근 주무관 등 7명이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표창을 받았다.
이와 함께 성실납세자와 공동체 활성화, 여론업무 유공으로 9명의 시민이 시장 표창을, 읍면동 세정 평가와 정보보호 평가, 종합행정 실적 평가에서 25명의 공무원이 시장 표창을 받았다.
이학수 시장은 “올 한해 시민의 행복한 삶과 지역발전을 위해 노력한 공직자에 감사드린다”며 “2023년도 더 크게 웅비하는 도약의 해가 될 수 있도록 역량과 지혜를 한데 모아 나가자”고 말했다. 정읍=김진엽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