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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문화재단, 앙살블 밴드 악기 연주자 역량 향상위한 마스터 클래스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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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문화재단, 앙살블 밴드 악기 연주자 역량 향상위한 마스터 클래스 진행
  • 김영무 기자
  • 승인 2022.12.26 16: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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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문화재단(대표이사 백옥선)이 운영하는 전주공연예술연습공간에서 오는 29일과 2023년 1월 19일·20일 3일간 앙상블 밴드 악기 연주자의 역량 향상을 위한 마스터 클래스를 진행한다. 첫 회를 맞이하는 이번 마스터 클래스는 전주문화재단이 2022 한국문화예술위원회 기획대관 공모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이뤄지는 것이으로 전주시내 악기 연주 예술가 및 프로페셔널 밴드 준비자의 기량 향상과 밴드 앙상블(합주) 실기 역량 강화를 위한 사업이다. 

이번 마스터 클래스는 최근 전주재즈페스티벌 등 전주에서 많은 재즈 공연들을 통해 생겨난 재즈음악에 관심이 높아진 전주 시민과 프로를 지향하는 일반인, 그리고 실용음악 전공을 준비하는 학생 등을 위한 마스터 클래스 겸 재즈 콘서트다. 악기 연주가 단순히 어렵지 않고, 쉽게 접할 수 있는 방법을 시작으로, 리듬에 관한 다양한 설명들, 그리고 앙상블을 만들어 가는 과정, 실제 연주 속에서의 유연한 대처방법 등 연주와 테크닉에 활용할 수 있는 실전 팁들로 강의내용이 구성됐다. 

기타리스트 탁경주 교수는 디트로이트 웨인 스테이트 대학과 뉴욕 파이브 타운 컬리지 석사 과정을 졸업했으며, 재즈 아티스트로 미국과 국내에서 왕성히 연주활동을 하고 있다. 드러머 원익준 교수는 우리에게 잘 알려진 뮤지컬 ‘난타’의 드럼 세션으로 참여, 드럼의 리듬웍을 난타에 접목하는 작업을 통해 대중에게 알려졌다. 실용음악의 명문으로 꼽히는 캐나다 험버 칼리지에서 수학 후 인순이, 신효범, BMK, 강허달림, 태진아, 김완선 등 정통 재즈 뿐만 아니라 대중 음악계에서도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다. 

콘트라베이스의 정영준 교수는 재즈 아티스트를 가장 많이 찾는 마스터로 몬트리올 국제 재즈페스티벌과 자라섬 국제 재즈페스티벌 등 의 무대에서 인상적인 연주를 선보이며 대중에게 실력파 뮤지션으로 각인됐으며 보컬리스트 말로, 장사익, 윤석철, 유미, 최백호, 심수봉 등 실력파 가수들과 함께 작업 해 온 아티스트다. 또한, 재단은 이번 공모를 통해 마스터 클래스에 참여한 예술가를 위해 무료 대관 지원을 지원 할 계획이다. 대관 기간은 선정일로부터 2023년 1월 31일까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신청은 지역 내 악기를 연주하는 예술가 및 밴드를 준비하는 분과 재즈 음악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가능하다. 

신청 방법은 전주공연예술연습공간(063-213-2016)에 문의 후 유선 신청이나 방문 접수로 하면된다. 전주문화재단의 관계자는 “문화예술의 재원인 밴드 악기 연주자에게 실질적인 연주력 향상과 발전이 될 수 있는 장이 될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지역 내 공연예술가와 음악을 사랑하는 전주 시민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김영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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