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단보도를 건너던 80대 남성이 시내버스에 치여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21일 익산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46분께 익산시 부송동의 한 사거리에서 좌회전을 하던 시내버스가 A(81)씨와 부딪혔다.

이 사고로 머리 등을 크게 다친 A씨는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숨졌다.

당시 시내버스는 신호에 따라 정상적으로 좌회전을 하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박민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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