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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진공, 현장지원 전문가 지역본부에 긴급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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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진공, 현장지원 전문가 지역본부에 긴급 투입
  • 전민일보
  • 승인 2009.03.09 08:5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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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진흥공단이 전북본부에 중소기업 현장경험이 풍부한 전문가를 긴급 투입한다.
8일 중진공에 따르면 현장지원 전문가 110명을 계약직으로 채용해 3월 중순부터 23개 지역본부에 투입할 방침이다.
그동안 중진공은 정책자금의 신청폭주, 코트라에서 이관 받은 수출마케팅사업 등 증가되는 지역본부 업무를 지원하기 위해 1월초부터 본부인력 절반에 가까운 100여 명을 지역본부로 투입하고, 청년인턴 55명을 채용해 활용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인력이 부족한 실정이다.
이에 중진공은 정부에 증원 필요성을 꾸준히 제기했고, 정부는 그 필요성은 인정하면서도 경제위기 대처에 따른 일시적 현상으로 간주해 증원이 아닌 계약직 활용을 대안으로 제시했다.
정부기관 중에 정부의 승인을 얻어 전문계약직 110명을 대규모 채용해 중소기업 지원업무에 활용하는 것은 중진공이 처음이다.
이에 따라 전북본부는 정책자금지원분야에 5명, 수출마케팅지원 분야에 1명 총 6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모집 인력의 주요 활용분야는 중소기업 정책자금 지원업무(기업평가, 대출관리, 상담 등), 수출마케팅 지원업무(수출박람회 파견, 수출상담 등), 기술심사평가 업무 등이다.
신청자격은 정책자금 및 수출마케팅 업무 경험자로서 기술경영지도사, 공인회계사, 대학교수, 금융기관퇴직자, 기업체 퇴직기술자 등이다.
활용기간은 올해 8개월 이내이며, 업무우수자는 내년도에도 활용할 계획이다.
중진공 관계자는 “기존직원과 계약직 직원간의 업무를 효율적으로 배분하고, 해당분야 경험이 있어 즉시 활용 가능한 전문가를 엄선해 채용할 것”이라며 “실무지식 교육 및 청렴성 준수 서약을 받는 등 사전 교육을 철저히 해 중소기업 지원업무 수행에 차질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조효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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