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 CEO들은 자산증식을 위한 방안으로 부동산과 주식 투자를 꼽았다.
8일 IBK투자증권에 따르면 최근 중소기업 CEO 315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를 실시한 결과 전체 응답자의 27%가 부동산을 자산 증대를 위해 가장 선호하는 재테크 방법이라고 응답했다. 이어 주식은 총 23%로 2위를 차지했고 펀드 및 채권은 21%로 뒤를 이었다.
특히 주식·채권·펀드 등 유가증권을 합칠 경우 응답자 비중은 총 44%를 차지해 부동산 27%를 훌쩍 넘어섰다.
향후 투자 계획을 묻는 질문에는 응답자 31%가 전체 금융자산 중 20∼30%를 주식·펀드 등 금융상품에 투자하겠다고 밝혔다. 40% 이상 투자하겠다는 응답자도 20%에 달했다.
또한 자산 증대를 위한 주요 정보습득 채널로는 신문 및 독서(38%)를 꼽았으며, 증권사.은행 직원(26%), 인터넷(22%)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박종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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