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해화학물질 유출사고와 수질오염사고에 대한 대응체계 점검
전북지방환경청(청장 김은경)은 환경분야 재난대응·수습 역량 강화를 위한 2022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22일부터 11월 25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중앙행정기관, 지자체, 공공기관, 국민이 참여하는 범국가적 재난대비훈련으로,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따라 재난대응 체계 점검을 위해 매년 실시되고 있다.
전북환경청은 재난대응 역량 제고를 목표로 이 기간 중 자체훈련과 합동훈련을 계획하고 있다.
유관기관 협력체계 구축과 대규모 위기대응 능력 강화를 위한 합동훈련을 중점 실시할 예정이다.
페놀과 염산 유출로 인한 대규모 재난상황을 가정해 실시하며, 34개 유관기관이 참여하는 현장훈련을 통해 실전상황에 대한 재난대응 역량을 강화할 방침이다.
김은경 전북지방환경청장은 “이번 안전한국훈련이 실제 재난대응 과정의 문제점을 발굴·개선하고 유관기관의 역할을 정립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환경사고에 대비한 신속하고 효과적인 재난 대응체계를 구축해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정은기자
저작권자 © 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