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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농협, 수삼 판로 확대 할인 판매행사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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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농협, 수삼 판로 확대 할인 판매행사 열어
  • 왕영관 기자
  • 승인 2022.10.18 17: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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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 부진에 창고마다 재고 가득, 전북농협 지원방안 모색  

전북농협(본부장 정재호)과 전북인삼농협(조합장 신인성)은 농가의 판로를 확대하고 소비자 건강에 좋은 국내산 수삼을 저렴하게 공급하고자 18일 전주시 여의동 농협하나로마트 전주점에서 ‘환절기에는 제철 수삼이 딱이야!’ 소비촉진 이벤트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정재호 본부장, 신인성 조합장, 정미경 농협진안군지부장, 인삼농가 등이 참석해 내방 고객을 대상으로 전북 수삼의 우수성을 알리고 수삼 쉐이크 시식 및 수삼 판매를 위한 판촉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직거래장터는 지난 10월14일부터 오는 11월3일까지 3주간 진행된다. 원삼류(몸통이 굵고 가지런한 모양)는 100g 당 약 2800원으로 권장소비자가 대비 50% 할인된 가격으로 포장용기에 담아 150g, 500g 단위로 판매되며, 난발류(자유롭고 다양한 모양)는 100g 당 2900원으로 소비자가 원하는 만큼 담을 수 있는 형태로 판매 된다. 10만원 이상 구매 시 삼계탕 재료 또는 홍삼비타민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병행된다.

정재호 본부장은 “코로나19가 정점을 지나 감소세에 있지만 소비심리 위축 및 주 판매 고객인 외국인 관광객 감소 등으로 소비부진이 이어지는 가운데 국제유가 및 인건비 상승으로 농업경영비는 꾸준히 증가해 인삼재배농가의 어려움이 지속되고 있다”면서, “환절기 건강관리에 좋은 인삼을 통해 면역력도 올리고 지친 피로도 물리치기 바란다”고 말했다.
왕영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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