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B금융그룹 전북은행(은행장 서한국)은 6일 군산시 대야면 대야지역아동센터에서 ‘JB희망의 공부방 제145호’ 오픈식을 실시했다.

이날 오픈식에는 군산시 이건실 아동청소년과장, ㈜금호엔비텍 이지태 대표이사, 대야교회 최규연 목사, 대야지역아동센터 문현정 센터장, 전북은행 김경진 부행장, 전상익 군산지점장, 최종구 수송동지점장 등이 참석했다.

지난 2004년 개소한 대야지역아동센터는 보호, 문화, 교육, 정서, 지역사회 연계 등 5대 영역에 맞추어 아동들이 미래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으나, 노후화된 센터 안에서 아동들이 안전사고에 노출될 위험성이 커 지원 대상으로 선정됐다.

이에 전북은행에서는 가장 시급했던 학습실과 집단 활동실의 내려앉은 천장 보수 및 도배와 블라인드를 새롭게 설치해 안전하고 쾌적한 생활 환경을 조성했다. 또한 낡고 오래된 책상을 모두 교체하고 각종 물품을 정리할 수 있는 수납장을 지원하는 등 전반적인 환경 개선을 진행했다.

전북은행 김경진 부행장은 “지역아동센터의 어려움을 경청하고 꼭 필요한 부분을 채워주는 공부방 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소통하는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금융으로 더 따뜻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김명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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