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 지역주민들의 자치역량강화를 위한 ‘2009 장수사랑 자치학교’ 개강식이 24일 오후 3시 장재영 군수를 비롯해 공직자 및 지역주민 등 3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군민회관에서 열렸다.
장재영 군수는 개강식사를 통해 “지난해는 세계적인 금융위기로 모두가 힘든 시기였음에도 불구하고 군민 모두의 노력으로 굵직한 사업들을 유치하고 각종 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232억원의 포상금을 받았다”며 “올 한해도 희망을 이야기하는 보람된 한해, 세계 최고의 농업?건강 중심도시 장수를 만드는데 끊임없이 고민하고 최선을 다하자”고 강조했다.
이날 강사로 초청된 김홍신 전 국회의원은 ‘인생을 맛있게 사는 지혜’를 주제로 단 한번뿐인 인생을 멋있고 맛있게 즐기며 가치 있는 삶에 대해 강의했다.
한편 장수군은 급변하는 사회에 발 빠르게 대처하고 역량강화 및 수행능력 향상을 위해 지난 2003년부터 개방형 공개강좌로 매월 국내 유명강사를 초빙, 다양한 주제로 장수사랑 자치학교를 운영해오고 있다.
장수=장정복기자
저작권자 © 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