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황수 전북경찰청장은 특별 방범활동으로 인해 치안수요가 많은 전주완산경찰서 서부 지구대와 전주덕진경찰서 모래내지구대를 방문해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강 청장은 안전하고 평온한 추석 명절을 위해 최일선 치안 현장에서 특별 치안활동 중인 직원들을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강 청장은 "어떤 상황이라도 적법한 절차에 따라 당당한 자세로 어느 한쪽에도 치우침이 없도록 공정하게 업무를 집행하라"면서 "나아가 주민의 어려움을 내 가족의 일처럼 여기고 신고자의 입장에서 생각하며 귀 기울여 성심껏 처리하는 공감치안을 실천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또 "사회적약자 대상 사건은 직접 피해자는 물론 가족까지 진심으로 위로하고 신변보호 등의 적극적 조치를 통해 한번 더 세심하게 돌아보는 자세를 견지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전북경찰은 추석을 맞아 내달 12일까지 약 2주간 특별 치안대책을 수립해 추진 중이다.
강력범죄 등 긴급 112신고 대비 즉응태세 확립하고 선제적·예방적 경찰활동을 적극 전개하고 있다.
이정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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