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변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9일 복지허브화 CMS 정기 후원을 신청한 변산기사식당, GS25부안변산점, 장수가든, 호수가든, 별장횟집 5곳을 직접 찾아가 사랑의 열매 “착한가게” 현판을 전달했다.
착한가게 기부에 참여한 업소대표들은 평소 나눔과 봉사에 큰 관심을 가지고 지역의 작은 행사부터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실천에 솔선수범하여 앞장서 온걸로 알려져 있던 분들로, 이중 변산기사식당 문창규 사장은 적은 금액이지만 어려운 이웃을 위한 기부에 참여하게 돼서 기쁘다며, 착한가게라는 좋은 기회가 있어 우리 동네 복지에 힘이 될 수 있어 보람이 있다고 소회를 밝혔다.
허진상 변산면장은 “경제적 침체에도 불구하고, 선뜻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 활동에 동참해주신 착한가게 대표에게 감사드린다”며 모인 기부금은 변산면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복지사각지대 저소득층 발굴과 복지 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착한가게 인증 현판을 전달받은 업소는 매월 수익금의 일정 금액을 변산면의 어려운 이웃과 함께 나누는 기부를 실천한 업소로, 향후 착한가게 기부금은 사랑의 열매 모금으로 관내 어려운 이웃의 난방비, 집수리, 밑반찬 전달 등 복지사업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부안=이헌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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