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이 상습도박 의혹을 받던 국영석 전 완주군수 후보 혐의에 대해 각하 결정을 내렸다.

완주경찰서는 국 전 후보가 도박 혐의로 고발된 사건을 각하했다고 17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 사건의 고발인이 고발장 접수 이후 증거 미제출, 경찰의 출석 요구에도 응하지 않아 이같은 결정을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새로운 증거가 발견될 시 수사를 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정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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