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비 확보, 총 200여명 정규직 일자리 지원
군산시가 오는 5일까지 ‘만나보자 미래성장 탄탄기업 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추가 모집한다.
이 사업은 시가 청년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는 사업을 기획하고 운영할 수 있도록 행정안전부가 지원하는 사업이다.
현재 50개 기업에서 130명의 인력 채용을 완료한 탄탄기업사업은 1억700만원의 국비 확보를 통해 하반기에 추가로 70여명의 청년들을 모집할 계획이다.
모집 대상은 조선해양기자재분야, 전기자동차 및 재생에너지 분야 등의 기업으로 한국표준산업분류상 제조업 또는 전문과학 및 기술서비스업, 연구개발업 등에 해당되는 기업이다.
시는 청년들의 선호 직무를 고려해 제품개발·연구, 디자인, 마케팅, 프로그래밍 등 디지털 직무와 연간 2,400만원 이상 지급하는 기업에는 선정 가점을 부여할 방침이다.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란 또는 전북산학융합원(063-472-2809)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추가 모집을 통해 군산조선소 협력업체의 안정적 일자리지원과 전기차 등 미래 신산업 분야에서 청년들에게 맞춤형 일자리를 제공해 중소기업의 고용안전을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군산=김종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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