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학교시설물을 관리하는 기능직공무원들의 현장실무능력 제고 및 소관업무 분야의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해 마련됐다.
이번 위탁교육은 조경·수목관리, 배관설비 및 전기회로 구성 등 실습 위주로 진행되며, 수요자 중심의 실무교육과정으로 편성돼 이론중심의 기존교육과는 크게 차별화 된 새로운 시도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이번 위탁교육에 참여한 한 직원은 “학교현장에서 업무하면서 부족했던 체계적인 이론뿐만 아니라, 실습을 통해 전기 회로 작품을 직접 만들어 본 것은 신선한 경험이었다”며 “학교에 돌아가면 배운 지식을 현장에서 충분히 활용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위탁교육은 24일부터 3일간 2기가 진행될 예정이며, 오는 8월에도 120명을 2기로 나눠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김성봉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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