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오후 6시 24분께 군산시 옥도면 야미도 선착장에서 차량이 바다에 빠져 1명이 숨졌다.
군산해양경찰서는 이날 선착장에 차량이 빠졌다는 신고를 접수, 경비함정 1척과 해경구조대, 새만금파출소 구조정을 현장으로 급파했다.
차량 내부에 있던 익수자 A(67)씨를 소방구조대와 구조해 병원으로 이송했지만 끝내 숨졌다.
발견 당시 차량은 수중 바닥에 뒤집혀 있었으며, 익수자는 차량 뒷좌석에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해경 관계자는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다"며 "선착장을 이용하는 시민들은 차량 추락 등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정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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