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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여름철 골칫거리 무좀, 오니코레이저로 치료 도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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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여름철 골칫거리 무좀, 오니코레이저로 치료 도움
  • 김명수 기자
  • 승인 2022.06.27 18:5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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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 제이드힐의원 조성훈 원장
강서 제이드힐의원 조성훈 원장

본격적인 여름으로 접어들면서 땀, 가려움증, 냄새로 고민하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다. 특히 현대인들은 구두와 양말을 신고 생활하는 시간이 많아져 발에 땀이 나도 습기가 발산되지 못해 무좀에 걸리기가 쉽다.

무좀은 피부가 곰팡이에 감염된 상태를 말하며, 일반적으로 발에 발생하는 질환을 뜻한다. 발톱 무좀은 처음부터 제대로 치료하지 않으면 재발하기 쉬우며, 방치하면 증상이 더욱 악화될 수 있기 때문에 초기에 치료를 받는 것이 좋다.

최근에는 이를 위해 오니코레이저 등을 이용한 치료를 진행하기도 하는데, 이는 405nm, 635nm 두가지 파장의 레이저 광선을 통해 손발톱 무좀을 치료한다. ROS와 ATP 생성을 통해 무좀균을 사멸시키고, 비열성의 레이저 광선으로 통증이 없이 치료가 가능하다.

아울러 양 손, 발을 동시에 치료가 가능하게 하고 약물복용을 하지 않고 치료할 수 있기 때문에 경구약물 부작용의 부담이 적다. 두 가지 파장을 이용해 치료효과는 높이고, 낮은 파장을 이용하여 부작용에 대한 부담을 덜 수 있다.

무좀은 치료 후에 다시 재발하는 경우가 많은데, 치료 후에는 항상 발을 깨끗하게 씻고 통풍을 잘 시켜 건조하게 유지하도록 하며 처방받은 약을 잘 챙겨 재감염을 예방하여야 한다. 무좀 곰팡이는 열과 습기를 좋아한다. 따라서 그런 것들을 피해 주는 것이 좋다. 양말이나 신발은 잘 맞고 통풍이 잘되는 것을 선택하여 가능한 자주 갈아 신는 것이 좋다. 특히 합성섬유보단 면양말을 신는 것이 좋다.

또한 무좀을 집에서 스테로이드제 연고로 자가 치료하거나 민간 요법으로 해결하려는 경우 피부에 큰자극을 주어 상태가 더욱 심각해질 수 있기 때문에 의료진과 상의하여 정확한 진단과 치료를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글 : 강서 제이드힐의원 조성훈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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