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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보건소,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수칙 준수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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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보건소,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수칙 준수 당부
  • 김종준 기자
  • 승인 2022.06.14 15: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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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보건소(소장 백종현)가 전북 도내 지역에서 최근 2명의 중증 열성 혈소판감소증후군 환자가 발생함에 따라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대표적인 진드기 매개 감염병으로는 쯔쯔가무시, 중증열성혈소판 감소증(SFTS), 라임병 등이 있다.

 

특히, SFTS의 경우 지난해 193명의 환자가 발생해 이 중 25명이 사망해 치명률이 12.9%에 이르는 감염병으로 군산에서는 지난 20191명이 사망했다.

 

주로 4~10SFTS 바이러스를 보유한 참 진드기에 물린 후 고열, 오심, 구토, 설사 등을 나타내며 주로 7월부터 10월까지 발생이 증가한다.

 

백종현 소장은 “SFTS는 치료제와 예방 백신이 없으며 치사율이 높은 감염병으로 농작업 및 야외활동 시에는 긴 소매, 긴 바지를 착용하는 등 예방수칙을 준수하고, 증상이 있는 경우 즉시 진료를 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군산=김종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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