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안전부가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지역균형 뉴딜 우수 지자체' 평가에서 전북도가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13일 도에 따르면 행안부가 지역균형 뉴딜 실적에 대한 3대 분야, 7대 지표 평가를 위해 전문가들로 구성된 '지역균형 뉴딜 우수지자체 선정위원회'에서 지자체 실적 검증 및 정량·정성평가를 통해 최우수 지자체로 전북도를 최종 확정했다.
도는 이번 평가에서 그간 '전북형 뉴딜 추진위원회'를 필두로 한 전북형 뉴딜 종합계획 수립 등 기반구축, 전북형 뉴딜 우수사례 발굴·확산 등 성과 창출, 주민 맞춤형 홍보와 기관장 관심도 등 전 분야에서 우수한 점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도는 향후 7월중 균특회계 차등 지원 평가에 해당 내용이 반영되는 한편, 유공자 표창 등 인센티브도 제공받게 됐다.
조봉업 도 행정부지사는 "그간 역점적으로 추진해 온 전북형 뉴딜이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매우 기쁘다"며 "그간 해온 것과 선정된 것이 차질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으며, 새 정부의 정책 방향에 맞춰 체감도 높은 정책들을 발굴·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홍민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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