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임식은 지난 6일 홍낙표 군수, 이대서 군의회의장 등을 비롯한 관내 관사회단체장들과 차종윤 향군도회장 및 회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무주읍 전통문화의 집에서 향군다짐낭독, 포상 및 장학금전달 등 성대히 개최됐다.
이날 오세득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군민들에게 국가안보의 필요성과 안보의식을 일깨우는데 총력을 기울여 나가겠다”며
“새 시대 선진 향군건설을 위해 읍·면·동회에 젊은 정예조직을 구축하는 한편, 회원상호 간의 친근감과 참여의식을 높여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또한 “향군 조직체계를 정립하고 지역봉사활동 등 각종 공익활동에 앞장서 나가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취임한 오 회장은 34년을 공직에 몸담으면서 군민의 장 수상은 물론 대통령훈장과 표창을 3번이나 받았는가 하면 퇴직 후에도 반딧불축제 제전위원장과민방위 소양, 안보등의 강사를 역임하고 현재는 무주군 자원봉사 센터장으로 봉직하고 있다. 무주=황규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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